[순천/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순천시 장천동에서는 최근 화학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EM활성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EM활성액 홍보 및 나눔 행사로 열린 가운데, 장천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한재응)에 따르면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으로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지 불안해 하는 주민들에게 친환경 세제로 통하는 유용미생물균(EM) 나눔 행사를 통해 EM을 알리고자 마련하게 됐다.

착한 미생물 EM은 주로 수질 개선과 유기농 비료로 사용되다가 설거지, 음식물쓰레기 악취 없애기, 욕조 청소, 세탁 등 만능 세제로 통하고 있는 가운데, EM활성액을 접한 주민은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으로 어떤 세제를 써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번 기회에 친환경 EM활성액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M활성액을 구매를 원하는 경우에는 장천동주민센터(749-8506)로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을 건강하게 만들고자 유용한 미생물인 EM활성액상설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