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승훈, 김한영)에서는 2016협의체 특성화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 지역주민 소원성취 프로젝트 ‘Dreams come true’ 저소득 재가세대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빨래방’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리 지역 복지자원 발굴 및 확대를 위하여 협의체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체결하여 ‘성산읍 희망나눔 캠페인(계좌갖기)’을 추진하고 있으며, 희망나눔캠페인은 착한가게 및 개인 정기기부를 통해 모금된 금액만큼 공동모금회 사업비가 매칭 지원되어 성산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봉사단체장과의 간담회 및 관내 업소, 사업체, 기관, 단체등을 방문하여 홍보하는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현재 착한가게 76개소, 개인기부 7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4월말현재 3천3백여만원이 공동모금회로 모금되고 있다.

올해초 협의체에서 우리지역에서 꼭 필요한 복지사업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특성화사업으로 위 3개사업에 대하여 추진하기로 뜻을 모아 올 2월에 지역내 위치한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5월 12일 공동모금회 사업배분신청 및 계약체결을 완료하였다.

앞으로도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성산읍희망나눔캠페인(계좌갖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참여를 유도해 나가며, 모금액 및 매칭지원액으로 지역내에서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해 복지서비스의 확대 및 나눔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