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시사종합신문]홍정기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슬로시티 청산도 관광상품을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완도군, 전남 창조경제 혁신센터,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와 트래블러스맵, GS숍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제주도를 제외하고 국내 여행 상품으로는 최초로 TV홈쇼핑을 통해 방송되며, 이 상품은 오는 13일 오후 3시 20분부터 30분간 방송되며 청산도 슬로길 트레킹과 완도 특산물 소개 등을 통해 여행자와 주민이 평등한 관계를 맺는 공정여행의 취지를 경험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상품 구성은 청산도-완도 2박 3일 체류코스로 1인 GS홈쇼핑 할인가는 199,000원이며, 상품구매자들에게는 완도군 지역 특산물 김세트와 공정무역상품이 포함된 아름다운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GS숍은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청산도를 보다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서편제길, 범바위, 장기미해변 등 주요관광지와 숙소를 360도 VR영상으로 제작해서 활용한다고 밝혔으며, 본 가상현실 영상은 GS숍 해당상품 페이지와 GS샵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gsshoplive)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국내 최초로 최신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하여 TV홈쇼핑으로 방송되는 청산도 관광 상품이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