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는 청결한 클린하우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척전용 차량 증차 및 인력을 충원 배치하여 세척구역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관내 설치된 클린하우스 시설 수 등을 기준하여 읍면동을 17구역으로 나눠서 세척차량을 운영 클린하우스 고압 물청소를 실시해 오고 있으나, 최근 시민들의 청결에 대한 욕구는 높아지는 반면에 도시 확장 등 청소구역 확대에 따라 세척장비․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클린하우스 세척차량 6대를 증차 및 장년층 대체인력 12명을 추가로 충원하여 세척구역을 23구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읍면동별로 차량을 전진 배치하여 클린하우스 관련 악취 등 민원에 적극 대응하여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날씨가 무더운 6월에서 9월까지를 악취저감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주말 세척팀 운영 및 음식물 장비(RFID) 정비 등 클린하우스 청결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 클린하우스 시설이 2,029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동 전역 클린하우스 내 음식물장비(RFID)가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