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서귀포시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시책과제 및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미래전략팀을 3월 29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하고 있다.

미래전략팀은 직급에 관계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 직원들로 구성되며, 한국액션러닝협회 코치, 전문가와 함께 정해진 시점까지 스스로 학습하고 시책과제를 발굴하는 액션러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제주미래비전 추진전략에 초점을 맞추어 서귀포시 차원의 실행과제를 발굴하며 팀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학습동아리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44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는 미래전략팀은 제주미래비전 부문별 전략에 맞추어 6개 내부팀으로 구성되며, 워크숍, 오리엔테이션, 팀별 과제수행, 결과발표회 순으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여 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미래전략팀은 제주미래비전 추진전략에 맞추어 서귀포시 미래변화와 혁신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시책,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품질 높은 제도 개선안 등 댜양한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전략팀에서 도출된 과제와 대안들은 소관 부서 등 내부 숙성 과정을 거쳐 정책으로 구체화되어 시정에 반영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여 시민들의 삶이 더욱 나아지고 행복해지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