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구. 제대병원 이전으로 인한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활기찬 거리조성을 위하여 2014년 상반기부터 추진해온 삼도2동 빈점포 임차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 1월부터 2월까지 4차 빈점포 입주예술인을 모집한 결과 5명(단체)의 예술인이 응모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으며, 그간 빈점포 입주예술인은 도자기, 공예공방 등 3차에 걸쳐 13명이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접수결과 입주신청자가 5명이었으며 그중 제주도내 출신 작가는 4명, 타지방 출신은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참여분야를 보면 사진분야, 공예분야, 종합예술분야, 음악분야, 서예분야 각1명(단체)씩 응모하였다.

제주시에서는 3월초에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선정심사를 통하여 최종 입주자를 3월중에 개별통지 및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작가의 입주기간은 3년이며 활동실적 등 평가를 통해 1회에 한하여 연장이 가능하고 최대 5년까지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할 수 있으며 제주시에서는 이기간 동안 임차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제주시 에서는 입주작가의 왕성한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예술이 꿈틀거리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구도심이 기력을 찾아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