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들불축제 기간에 행사장 일대에서 도민 및 관광객이 촬영한 스마트폰 사진을 가지고 스마트폰 사진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 담은 세상, 사진아 놀자!’라는 타이틀로 이동통신사(KT, SKT)와 함께 축제기간에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행사장 일대에서 찍은 사진들을 가지고 무료 사진인화 및 사진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방문객에 대해서도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축제장내 스마트 관광 환경 제공을 위해 방문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존(와이파이명 : JEJUSI)을 설치하여 통신사와 상관없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동통신 이동기지국 운영, 스마트폰 무료 충전, 스마트폰 A/S서비스도 병행 운영하여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축제기간에 축제장을 찾는 도민 및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줌과 동시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