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4일 평생학습관 11개 동아리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동아리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례회의는 2016년의 첫 회의로 올 한해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의 동아리 활성화계획을 안내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우수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교육, 동아리 자체활동을 위한 행정지원 등에 대한 안내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동아리별로 2016년 연간활동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통해 평생학습공동체로서 정보를 공유하고 및 동아리별 활동 홍보를 통하여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응원하는 기회가 되었다.

평생학습관 동아리는 학습관 프로그램을 이수한 10명 이상의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모임을 만든 단체로서 제과제빵, 홈패션, 생활한복, 도자기, 색소폰, 플루트, 기타 등 다양한 분야의 11개 팀 19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중 꾸준하게 학습활동을 펼치고 있음은 물론, 갈고닦은 실력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목욕·빨래봉사, 사랑의 빵 나눔 행사, 소외계층 옷 만들어주기, 찾아가는 문화공연, 합창대회 참가, 교육발전기금 전달 등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여 ‘배워서 남 주기’를 몸소 실천하며 따뜻한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