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포스코가 12월3일, 광양제철소에서 혁신을 통한 위기극복 다짐대회인 IP(Innovation POSCO) Festival 2015를 개최했다.

위기를 넘어POSCO the Great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송도-포항을 실시간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포스코를 비롯한 그룹사,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800여명은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혁신방법론인 POSTIM(POSCO Total Innovation Methodology)의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을 한마음으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냉철하게 현실을 인식하고 위기에 대해 공감함으로써 고객과 현장에 집중하고, POSTIM을 적극 활용한다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이 강조되었으며 이어 열린, 우수 프로젝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표됐으며, 마지막 순서인 IP 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POSTIM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을 포상하며 이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행사에 참여한 권오준 회장은 강평을 통해 "우리 모두 포스코 고유의 혁신방법론인POSTIM을 활용해 하나의 언어로 소통하고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말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혁신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