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지난 20일, 광양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성공리에 종료했다.

이날 광양제철소 본부 내외에서 약 30분간 진행된 소방훈련에는 광양소방서 소속 대원 15명, 포스코 안전방재부서 직원 16명을 비롯하여 총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차량 12대가 투입됐으며,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설정하고, 소방대원의 출동 및 조기진압, 이에 따른 대처 상황 숙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실제 소방차와 진압, 대피 등의 상황이 실제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회사 자위소방대의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제철소 및 광양소방서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광양소방서와 함께 주기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