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으로 봉사와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소속 전부서가 분기별로 최소 1회 이상 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1부서1나눔운동」을 9월부터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이러한「1부서1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과장 이순배) 직원 20명은 9. 5(토) 제주시 화북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제주태고원을 방문하여 화장지, 물티슈 등 요양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9시에서 12시까지 3시간동안 텃밭 잡초제거, 실내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주태고원 관계자는 직원들만으로는 작업이 어려워 손을 떼고있던 잡초가 무성한 텃밭을 많은 공직자들이 자원봉사로 깨끗이 정비해줘서 어르신들에게 드릴 신선한 채소를 키울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였다.

자치행정과장은 자원봉사활동은 각박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큰힘으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공직자가 적극 앞장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