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과 선암요양병원(원장 박근홍)이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암요양병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농업인조합원을 위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하여 농촌사회의 고령 가속화에 따른 의료비 부담은 물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필요성에 따라 양 기관이 서로 뜻을 같이 하게 됨으로써 고령 농업인조합원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양 기관은 의료봉사활동 등 사회환원사업을 적극 펼치기로 하여 향후 지역에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모범적인 활동도 기대가 되고 있다.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은 “현재 요양 중인 분들의 건강이 하루빨리 쾌차되길 소망하면서 농업인조합원들을 위한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풍요로운 농촌.행복한 삶의 동반자 순천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상사면 상사호길에 위치한 선암요양병원은 지난 4월에 개원하여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100여명, 310여 병상 규모의 노인암 치료 및 장기요양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양.한방 협진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