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대학원 풍력공학부 김범석 교수가 ‘성장동력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교수는 국가 성장동력 분야(풍력발전) 석・박사 인력양성, 탄소중립 정책개발,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 풍력단지 보급확산, 풍력발전기술 및 연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년간의 풍력발전 분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풍력발전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로드맵 개발에 참여했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및 RPS 운영위원회, 보령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심의위원회 등의 활동을 통해 정책수립, 전략기술 발굴, 해상풍력 보급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