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임실군 강진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창래, 강준희)가 8일 관내 저소득층 19명을 선정해‘저소득층 생일찾아주기’특화사업을 전개했다.

사랑의 생일찾아주기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일을 축하함과 동시에 생활환경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복지상담 사업이다.

이날 강진면 민원복지팀과 협의체 위원은 생일인 한 어르신에게 생일 케이크 타올과 샴푸 린스 세트 등 물품을 전달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홀로 생일을 보내신 어르신은“코로나19로 인해 생일을 혼자서 보내야 해서 마음이 허전하였는데 생각지도 못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어 정말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창래 강진면장은“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함께하는 정을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면 행복보장협의체는 생일찾아주기사업을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며, 행복나눔배달부,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사업, 김장김치 나누기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