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4일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7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와(5등급의 경우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 8.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

지원 신청 조건은 화순군에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 및 건설기계를 보유한 경우이면 가능하며, 정부 지원을 통해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 가액에 의해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지원되며, 저소득층이나 소상공인일 경우 증빙자료 제출 시 100만 원의 상한액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https://www.mecar.or.kr)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우편·방문 접수의 경우 화순군청 별관 2층 환경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조기 폐차 지원사업 추가 공고”을 통해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환경과(☎061-379-358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