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가 영양 위험요인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해 2022년 영양플러스 신규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 6세(72개월)이하 영유아와 임산부, 출산·수유부 중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소득자가 2인 이상일 경우 합산 산정)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스스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대상구분 및 특성에 따라 식품을 6가지 패키지로 구성하여 최대 12개월간 월 2회 제공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61-749-692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