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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근육 키우는 법

서귀포예술의전당 시설관리팀장 변태호

2020년 09월 09일(수) 10:48
서귀포예술의전당 시설관리팀장 변태호
[시사종합신문] ‘근육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노력한 만큼 근육이 발달한다는 것이다. 나이를 더할수록 근육은 퇴화한다. 그러나 90대 고령자도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이 증가한다는 데이터가 있다. 나이를 불문하고 근육은 땀을 흘린 만큼 성과를 낸다.

공직자가 반드시 키워야 할 근육이 있다. 그것은 거절 근육이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거절은 쉽지 않다. 강한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하다. 더욱이 부정 청탁하는 상대방은 친분이 있거나 선배 또는 고위 공직자의 지인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즉석 거절은 더 어렵다. 그래서 부탁받은 사람은 거절해야 함을 알면서도 의사표명을 주저하고 번뇌한다.

‘자아고갈 이론’을 제시한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심리학과 로이 바우마이스터 교수는 “자기 통제력은 한정된 에너지 자원이라 무한정 존재하지 않고, 자기 통제력은 사용하면 할수록 고갈되며, 그 에너지는 보충되기는 하나 고갈되는 속도보다 느리다. 하지만 자기 통제력은 근육과 비슷해서 반복 훈련을 하면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결단을 내리기까지 오래 걸리면 걸릴수록 의지력은 하락하고, 그와 함께 한정 에너지인 자기 통제력도 고갈된다는 것이 이‘자아고갈 이론’인 것이다. 거절의사 전달은 자기 통제력이다.

공부의 신 강성태는 자신의 책〈미쳐야 공부다〉에서 거절에 대해 이렇게 썼다. “거절은 정말 중요한 기술이다. 정중히 상대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 또한 터득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거절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리고 일단 해보라. 생각만큼 큰 일이 벌어지진 않을 것이다.”

그래도 거절이 어려운가. 여성 최초 대법관인 김영란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청탁금지법을“시스템적으로‘NO(노)’라고 말할 수 있는 근육을 키우는 법(法)”이라고 말했다.

상대방에게 당당히 말하자.“지금 이 부탁은‘김영란 법’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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