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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의 한 버섯농장에서 귀농 꿈 키우는 윤영숙 씨
2020년 05월 12일(화) 14:01
완도의 한 버섯농장에서 귀농 꿈 키우는 윤영숙 씨
[시사종합신문 = 홍정기 기자] 귀농에도 여풍이 불고 있다. 농사는 힘센 남자만 짓는다는 편견을 깨고 농촌으로 들어온 여성들이 많다. 여성만의 섬세한 감수성으로 농촌의 희망을 일궈가는 전남 완도의 여성 귀농인 윤영숙 씨를 만나본다

완도의 한 버섯농장, 능숙한 손길로 버섯을 따는 윤영숙 씨는 경남 하동에서 직장을 다니다 5년 전 완도에 정착했다. 그녀는 목이버섯을 키우는데 모양이 꽃송이를 닮았다.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 자연 그대로 키운 결실이다.

버섯이 두껍고 젤라틴 성분이 많아 쫀득거리는 식감이 뛰어나다. 농사에 문외한이었지만 완도농업기술센터, 마이스터 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3년 연구 끝에 농사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다.

수확한 목이버섯은 직거래와 계약재배,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흰목이버섯 계약재배도 시작할 계획이며, 인터넷 쇼핑몰 구축과 가공 상품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윤영숙 귀농인은 “자연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물 관리와 햇빛 잘 받게 하고 바람 잘 통하게 해주면 충분히 잘 크는 것 같다”며, “직접 버섯 배지 생산부터 목이버섯 수확까지 해보고 싶은 계획이며, 가공공장이라든지 목이버섯을 최대한 맛있게 보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꾸준히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영숙 씨는 목이버섯 재배 외에도 감귤과 표고, 포도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소규모 농장을 만들어 시험 재배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교육 프로그램과 선진농가를 찾아다니며 노하우를 배우는 일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꿈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저소득으로 대변되는 농촌의 모습을 바꿔놓을 미래의 자원이다. 농촌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윤영숙 씨. 땀 흘린 만큼 정직하게 돌려주는 자연이 있기에 희망의 귀농일기는 계속된다.
기자이름 홍정기 기자
이메일 sisatot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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