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한국철도 전남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김양숙 전남본부장)은 5일 순천지역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노사공동 재난안전점검사업을 시행하였다.

전국철도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와 함께 시행한 이번 사업은 노사 공동으로 설립한 희망철도재단의 사업비로 진행되었으며, 겨울철 전기화재와 누전예방을 위해 지역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 가정의 전기설비 교체 작업으로 시행되었다.
* 수혜가정 설비교체대상 : LED등, 노후 전선, 콘센트, 스위치, 배전반 등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전남본부 전기분야 직원들이 재능기부형태로 직접 참여함으로서 철도전기분야 기술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양숙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노사공동 취약계층 재난안점점검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나눔실천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한국철도 전남본부 봉사단은 자체 23개 봉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피트레인 및 코레일 빌리지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