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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봄맛 가득, ‘완도 봄동’
2019년 02월 19일(화) 15:53
전남 완도 신지는‘봄동’수확이 한창이다.
[완도/시사종합신문]홍정기 기자 = 요즘 전남 완도 신지는 ‘봄동’ 수확이 한창이다. 달고 고소해 입맛을 돋우고 영양이 풍부해, 건강 먹거리로 인기이다. 봄의 소식을 알리는 ‘봄동’ 수확현장으로 떠나본다.

입춘이 지나면서 남도 들녘은 서서히 봄기운이 돌기 시작한다. 파릇하게 자란 배추밭에서 농민의 손길이 분주한가운데 봄기운을 가득 품은 봄동은 달짝지근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완도 봄동은 비타민 C, 칼륨과 칼슘, 인이 풍부해 빈혈·동맥 경화 예방에 탁월하며, 특히 파종부터 출하까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키운 무공해 배추이다.

겨울 바닷바람과 된서리를 보약 삼아 자란 완도 봄동은 줄기와 잎이 부드럽고 연해 씹을수록 달콤한 맛과 진한 향이 특징이다. 또, 쌈, 겉절이, 된장국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광식 봄동 유통 대표는 “추워서 잡초 없는 밭에서 농약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라 깨끗한 식품이다”며 “겨울 추위에 잘 버티는 건강한 작물 완도 봄동이 제일이다.”라고 말했다.

완도 군청 담당은 “진도는 사계절 온화한 지역으로, 겨울에 이런 채소 작물이 왕성하게 잘 자라며, 올해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동 수확은 3월까지 이어지며, 15㎏들이 한 상자에 2만3천 원에서 2만7천 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기자이름 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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